저희가게 알바언니 얘기좀 할께요.
저는 돈까스 가게를 운영중입니다. 언니 친정엄마(97세) 치매를 앓고 거동도 못하시고 요양병원에도 안모시고 집에서 혼자 직접 케어하는데 처음에는 짠한 마음에 옷도주고 묵은쌀도 주고 이것저것 다 챙겨줬는데요. 이게 잘못 된걸까요 알바한지 한달뒤부터 아이스박스 얼음팩 손님이 먹다 남긴 소스며 무 피클 국물 쌀포대 다 가져가고 매일 돈까스 남은것 포장해가고 손님이 먹다 버린 돈까스 개 준다고 봉지에 담아놓고 안가져가고 진짜 비위상해서 못볼지경 입니다. 퇴근할때는 가게에서 뭐가 됐든 챙겨 가는데 이제는 이꼴보는것도 힘드네요 ㅠ
한번은 지역 축제기간에 당 떨어진다고 냉장고에서 소주 한병을 나발을 불드라구요 깜짝 놀랐는데 술 먹은 티도 안나드라구요ㅠ
두달 정도 나오고 현재는 저 혼자 하는데요 저는 깔끔하게 일하는게 좋은데 일 하는것도 안맞드라구요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이언니쓰기는 죽기보다 싫고 담주는 단체예약도 있는데 난감 하네요 ㅠ 사장님들 이런 알바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