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질문인걸 알지만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참고로 저는 딱히 종교도 없고 미신을 맹신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작년 어쩌다보니 가게를 이전하게 되었는데요 이 가게를 오픈하면서 부터 계속 안 좋은일이 반복되고 있어서 글써봅니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우선 집기류가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이 납니다 이전 하면서 기존에 있던 집기류 다 가지고 이전했는데요 그전 가게에서 사용할때는 아무 문제없이 잘 돌아가던 기계들이 차례로 약속이나 한듯이 계속 고장이 나는겁니다
중식집인데 화구 고장나서 수리,면솥 고장나서 수리, 냉장창고 고장나서 수리,반찬냉장고 고장나서 교체, 반죽기 고장나서 교체,제면기 고장나서 교체,에어컨 고장나서 수리, 가게 화장실 윗 상가에서 막혀서 뚫다가 저희 가게 화장실 물난리 등등 기계며 상가며 여기저기 문제 생기고 이제 괜찮나? 했는데 반년도 안지나서 면솥 또 고장나고 냉장창고 또 고장나고 에어컨 또 고장나고 심지어 여태 잔고장 한번 없던 제 자가용까지 계속 잔고장이 나는거예요
하~~~진짜 돈 좀 모을까? 싶으면 뭐가 자꾸 고장나서 수리비나 구입비로 다 나가버리고...계속 안좋은일만 반복되니 이제는 주방에서 사장님 이거 뭐가 이상해요 소리만 나오면 심장이 덜컥할 지경입니다
이전 오픈하고 얼마 안됐을때 어떤 손님이 "여기 도깨비터인건 알고 들어오신거죠?" 했을때만해도 "에? 그런게 있어요? 전 그런거 잘 몰라요..."하면서 흘려듣고 넘겼는데 이런 일이계속되니 진짜 도깨비 장난인가? 싶은 생각까지드네요 ㅠㅠ
사실 이전 오픈할때 고사같은것도 안지냈어요 별로 그런거에 크게 의미두는 편도 아니였어서 근데 이지경이 되니 아...그때 고사라도 지냈어야하나? 하는 마음까지 드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도 계실까요?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매출이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벌어서 다른곳으로 다 세나가는 기분이라 진짜 장사할 맛이 안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