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피자가게 소속 라이더님 중 유독 흥이 많은 라이더님이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에 심취해서 가끔 새벽에 픽업하며 헬멧을 쓴채 블루투스로 노래를 틀고 귀신씐듯 부르시는데
저도 흥이 많은지라 주거니 받거니하며 재밌게 일하던 어느 날..!
라이더님이 열심히 포장하면서
허뉘~~~허뉘~~ 마늬 보고싶어어얽억 하시는데
뒤를 보니 정말 드물게도 새벽 단골 포장손님이 들어와서 박수치며 보고계시는겁니다
쪽팔림에 잘 무쳐진 라이더님은 김장철 무생채마냥 빨개져서 수고하세요 한마디와 함께 도망치시고
손님은 재밌게 일하시네요..한마디와 함께 오실때마다
김장훈님 오늘 나오셨냐고 묻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