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금 넘게 저가카페 운영하고있습니다. 사장이 항시 있지않다는 생각때문인지 문턱이 낮고 진상 손님들이 너무 많아요.
잡쓰레기를 신문지에 싸서 봉지째 두고 가는 손님( 처음엔 분실물인 줄... 열어 보니 잡쓰레기에 썩은 과일에 튀김ㅠㅠ) ,추석때 못먹은 딱딱하게 굳은 송편 봉지 매장 앞에 버리고 가는 손님, 명절때 선물을 캐리어에 여러 상자 들고 와서 서로 나눠갖고 모든 쓰레기는 매장에 두는고 가는 손님. 여러 명 와서 음료 머릿수 반만 시키고 종이컵 갖고 와서 나눠 먹는 손님들 , 노트북 하루 종일 쓰면서 다른 저가 매장 음료 가지고 와서 먹는 손님, 실링 후 봉지까지 얻어가는 라이더들 카페 앞에서 빨대로 쪽 빨아먹고 바로 바닥에 버리고 가고 ... 그럴 거면 그 비싼 실링 용지,비닐봉투 왜 해 달라는건지... 쓰레기는 차라리 매장안에 버려달라고 주고 가시던지.
마감 후에 슬쩍 들어와서 화장실 비번보고 매장 냅킨까지 가져가서 화장실 이용하는손님.. 만원 어치 배달시키면서 이거 서비스로 더 넣어달라하는 손님... 매장 늦게까지 해서 알바 늦은 시간까지 일시킨다며 신고하겠다는 손님.(참고로 저는 미성년자 고용 안합니다), 알바들 빠지는 것도 배달 컴플레인도 힘들지만 이런 손님들 정말 짜증납니다. 나이가 많건적건 사례가 다르게 진상입니다. 저가 매장이라고 재료가 싼 줄 알고 많이 남는다고 생각하나 봐요. 재료 절대 싸지 않고요. 인건비 배로 들고 남는 거 없습니다. 다른 업종이신 분들도 이런 손님들 다 겪으시나요? 초보 사장이라 너무 힘들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