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요구 어디까지 들어드리시나요?
안녕하세요 장사한지 100일정도 된 병아리 사장입니다.
얼마전 장사안하는 지인과 술자리에서 대화하다가
지인이 맘스터치에서 양파구워서 달라하면 구워줄 수 있지않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요구를 왜하냐 하니
어차피 "고기굽는데 거기 양파도 구울 수 있는거아니냐"라며 "서브웨이는 양파구워준다~ 기본쿠키에 초코 묻혀 달라는것도 아니고 하는김에 가능하지 않냐, 미용실에서도 앞머리펌하다가 펌제 남으면 뿌리쪽에 발라달라고 할 수 있지 않냐"며 "요구는 일단 해보고 안되면 어쩔수없지 요구하는게 뭐가 문제냐"라고해서 언쟁을 조금 했어요 다른데가서 그런요구 하지마라고 요즘 사장님들 힘드시다고
제가 너무 방어적으로 얘기한걸까요...
가게가 한산할 때는 해드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분들 한 번 해드리면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셔서 다음번에 또 요구하시는 경우가 생기게 돼서 최대한 원칙을 지켜야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디까지 손님요구를 적절하게 받는게 맞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의견과 조언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