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에서 또 토론회 했다네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토론회. 벌써 몇번째인지 세보신분 있나요 저는 세다 포기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숫자가 매출 10억에 수수료 3억이랍니다. 3억이요. 10억 파는 집이 3억을 갖다 바쳤으면 그 사장님은 1년동안 뭘 한겁니까. 배민 직원 월급 벌어준거지.
저희같은 작은데는 더해요. 중개수수료 몇프로 어쩌고 하는거 그거 눈속임입니다. 거기에 배달비 붙고 광고비 붙고 할인 분담금 붙고 나면 뭐가 남는지 아시잖아요. 안 남아요. 근데 광고 안태우면 리스트에서 아예 안보이니까 또 태웁니다. 이게 장사하는건지 상납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진짜.
공정위에서는 15냐 20이냐 얘기하고 있다던데 저는 그 숫자에 별 관심 없습니다. 광고비랑 배달비까지 다 합쳐서 상한 안걸면 그냥 쇼예요. 중개수수료만 15% 묶어놓으면 그쪽에서 광고비 올려서 그대로 회수합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 없죠? 저쪽이 더 잘 알겠죠.
근데 플랫폼쪽 얘기가 더 가관이에요. 자영업자 망하는게 수수료 때문만은 아니다, 식재료비가 42%고 인건비가 33%다. 자료까지 챙겨와서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재료값 올라서 죽겠는데 인건비 올라서 죽겠는데 너희 수수료는 왜 참아야 하는지 그 얘기는 없고. 셋 다 올라서 문 닫는거지 누가 수수료 하나 때문에 닫는다고 했나요. 말을 저렇게 비틀어서 하는게 더 얄밉습니다.
자율로 될거였으면 진작 됐어요. 10년 넘게 자율 했잖아요 그 결과가 이거고.
연내 처리한다는데 또 흐지부지 되면 그때는 진짜...
우리가 잘못한게 뭔데요 대체!!!!!!!!!!!!!!!!
아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https://www.mt.co.kr/society/2026/09/11/202609111452453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