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샤브칼국수로 시작했다가 2년하고 제가 하고 싶은 식당하겠다고 문을 열게 된 봄날의 햇살입니다 .
제가 생선 냄새도 못 맡을정도로 싫어했거든요
근데 이곳 지하 상가랑 메뉴가 겹치면 안 되고 없는 메뉴찾다가 찾다가 시작하게 생선구이 조림입니다 ㅎㅎ
누가 그러더라고요 제가 싫어하는거 극복하면 대박난다고 ㅎㅎ
2월7일 자신있게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난리가 났네요
여긴 직장인들 상대해서 11시 30분이면 몰려요 ㅎ ㅎ
근데 커다란 압력밥솥 처음하니 밥은 태워서 난리고 주문 들어오고 밀려 들어오셔서 앉아있고
이 정신은 나가서 돌아오지 않고
구이 굽고 조림하고
두번째까지 밥까지 또 다 태우고
옆집에 밥 빌려 몇개드리고 또 하느라 ㅜㅜ 주문은 엉망이 되고 30명 정도 받았을까요 그래도 어떻게 나가고 하다 밥 또 하는데 ...
밥이 안되어 ㅜㅜ
마지막에 여자손님 네분은 고등어구이가
먼저 나갔더니 그거 다 드시고 밥은 안 주냐고 인상쓰고 계시고
남녀 손님두분은 꼬막비빔밥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거라도 드시고 계시라고 드렸던 그 손님 지금까지 찾아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첫날의 시작이 엉망이었듯
그 다음날은 구이 냄새난다고 민원들어가서쫓아오고 그 다음날도 또 내려오고 14일까지 하루하루 매일 지옥 같았어요
사무실에서 오고 시설팀 와 환풍기확인하고 구이 빼라고 처음 괜찮다고 사무실에 허락해서 시작했더니 이젠 빼면 안되겠냐고 하루 하루 지옥 같았어요ㅜㅜ
14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넘 힘들어서 😭 구이 그만하겠다고 했죠
그 다음날부터 조림만 하다가 지금은 메뉴가 많이 늘어났네요
저희 가게 갈치 조림 고등어조림 대박 맛있어요
화학조미료 사용하지 않고 양념장 만들어
숙성시켜서 사용해서 맛있다고 단골들이 많이 생겼어요 ^^
매일 만드는 반찬도 손님들이 집밥 먹는것처럼 맛있다고 칭찬해주실때 너무 뿌듯합니다
봄날의 햇살 주인장입니다
감사합니다~~^^